커피프렌즈 촬영기간과 위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9일 ‘커피프렌즈’ 측에 따르면 제작진은 지난달에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커피프렌즈 측은 지난달 15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영업이 마감됐다”며 “그동안 커피프렌즈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커피 프렌즈 촬영기간은 12월에 시작돼 1월 중순에 끝난 것으로 추측된다. 

커피프렌즈 카페는 제주 서귀포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방송에서는 양세종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이는 장면이 방송됐다.

각종 손님들이 귤을 구매하거나 귤 따기 체험을 요청하고, 카페로 들어가려고 북적이는 동안 홀로 안내를 맡은 양세종은 모두에게 친절한 미소를 선보이며 차례대로 업무를 처리했다.

당황할 법한 순간에도 침착하게 우선순위를 정한 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 후 잠깐의 여유가 생기자, 여분의 식빵을 구워 모든 테이블의 손님과 나누는 모습에서는 따듯한 인심도 엿볼 수 있었다.

또 백종원의 등장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서 꿋꿋하게 고무장갑과 앞치마, 명찰 수여식을 주도했고, 완벽하게 막내로 거듭난 백종원이 찬사할 만큼 친절한 태도로 귤 따는 법과 각종 업무를 전파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커피프렌즈는 제주도의 한 감귤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배우 유연석, 손호준, 최지우, 양세종, 조재윤이 직원으로 출연하며 매회 유노윤호, 백종원 등 초특급 게스트를 초대해 이목이 집중됐으며 커피프렌즈 촬영기간, 위치 등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커피프렌즈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