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특수구조 대원 된다…차기작 ‘시크릿’ 출연 확정
박해진, 특수구조 대원 된다…차기작 ‘시크릿’ 출연 확정
  • 승인 2019.02.15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박해진이 차기작으로 ‘시크릿’(가제) 출연을 확정지었다.

‘시크릿’(연출 오종록 l 극본 이선영)은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이야기. 복잡하고 피곤한 생활 속에 늘 ‘힐링’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진한 감동과 인간애의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박해진은 헬기를 타고 사람을 구조하는 119특수구조 대원 강산혁 역으로 출연한다. 산혁은 그림 같은 외모와 동물적 감각, 비상한 머리까지 갖춘 ‘로망남’으로 매사 완벽하지만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는 인물.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소방관 지원 봉사·기부 활동을 이어온 박해진은 지난해 소방청 명예소방관으로도 임명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화재 안전 홍보영상에서도 소방관으로 촬영하는 등 실제 119구조 대원 역할과 인연이 깊은 상황. 이처럼 소방관 활동에 대한 이해가 깊은 박해진이 어떤 모습으로 구조대원을 표현해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박해진은 2월 밸런타인데이 기념 일본 팬미팅 등 해외 활동과 함께 상반기 ‘시크릿’ 촬영에 돌입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마운틴무브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