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남편 이지성 작가 유튜브 채널 홍보…"조회수 오랫동안 연구해"
차유람, 남편 이지성 작가 유튜브 채널 홍보…"조회수 오랫동안 연구해"
  • 승인 2019.0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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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선수 차유람이 남편인 이지성 작가의 유튜브 채널을 홍보하며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차유람은 지난 달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남편이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어요. 이제 영상 2개 올렸는데 옆에서 재미있다고 난리네요. 저는 목소리로 출연해요. 박력있게 무편집 무자막 무꾸밈이 컨셉이라면 컨셉입니다. 현실적으로 다듬을 시간이 없어요. 하지만 내용만큼은 많은 사람들의 삶이 변화되는 긍정적인 내용을 담을 거예요. 제 프로필 타고 놀러오세요~ ‘차유람TV’도 커밍쑨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편 이지성과 둘째 아들 예일 군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이지성은 예일 군을 품에 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그가 이날 공개한 ‘인생을 꼬이게 만드는 1천 분의 1인치를 교정하는 법’ 영상에는 이지성의 인생 강의가 담겼다.

차유람은 목소리로 출연하며 이지성의 강의에 열렬한 리액션을 선보였다.

한편 이지성 작가는 지난 12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와이프와 유튜브 시범 녹화를 했다. 4개 분량 녹화하고, 확인한 뒤 삭제했다. 재미있었다. 앞으로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와이프를 본관으로 보내고, 별관 집필실에서 유튜브 방송 제목 100개를 뽑았다. 네 시간 정도 걸렸다. 50억 인세 작가가 들려주는 글쓰기 원칙, 이건희 회장에게 연락받은 썰, 1조원 부자에게 들은 부동산 투자 원칙 같은 류의 자극적인(?) 제목들과 스탠퍼드 40년 연구가 가르쳐주는 성공의 비밀, 진짜 친구를 가려내는 가장 쉬운 방법, 하버드가 가르쳐주는 행복의 비결 같은 류의 교훈적인(?) 제목들을 뽑아봤다"고 덧붙였다.

유튜브를 오랫동안 연구했다는 이지성 작가는 "조회수 1백만과 1천의 차이는 무엇인가?를 주로 연구했다. 답은 아직 찾지 못했다. 그런데 감은 조금 잡았다. 물론 내 감이 맞을지 어떨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이다"면서 유튜브 활동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이지성 작가는 "기본적으로 나는 내가 보고 듣고 읽고 깨달은 것들을 마구마구 나눠주는 스타일이다. 이런 나에게 유튜브는 최고의 도구라고 생각된다"면서 "정식 방송은 다음 주말 정도에 내보내게 될 것 같다"고 예고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