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정겨운 “악플·오해 많아서 아예 다 밝히려고”…아내 김우림과 출연 결심 고백
‘동상이몽2’ 정겨운 “악플·오해 많아서 아예 다 밝히려고”…아내 김우림과 출연 결심 고백
  • 승인 2019.02.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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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정겨운이 아내 김우림과 방송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정겨운·김우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정겨운은 아내 김우림의 애칭에 관해 “‘우림이야’가 ‘우리미야’가 됐다. 결혼 후 계속 붙어 있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겨운과 김우림 부부는 아침부터 마주보며 양치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겨운은 직접 김우림을 업어 화장실까지 옮기며 달달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후 정겨운은 김우림과 함께 장모 댁을 찾아 함께 식사했다. 식사 도중 자리에 없던 장인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장인은 정겨운을 ‘정재벌’이라고 불러 눈길을 끌었다.

김우림은 “사실 아빠가 처음에는 정겨운의 상황을 몰랐다. 편견 없이 봐주길 바라는 마음에 이름도 말 안했었다”며 정겨운의 이혼사실에 관해 언급했다. 장모는 “남편이 정겨운의 이혼 뉴스를 보고 차 안에서 종일 울었다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정겨운 역시 당시의 조심스러웠던 심정에 관해 솔직히 털어놨다. 

정겨운은 ‘동상이몽2’에 출연한 이유에 관해 “사실은 되게 망설였다. 관심도 많고 악플도 많아서 아예 다 밝히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 사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