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역사’ 남규리·오지호, 사랑과 질투로 뒤엉킨 남녀의 치명적 비밀…3월 개봉 예정
‘질투의 역사’ 남규리·오지호, 사랑과 질투로 뒤엉킨 남녀의 치명적 비밀…3월 개봉 예정
  • 승인 2019.02.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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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개봉을 확정한 남규리, 오지호 주연의 미스터리 멜로 ‘질투의 역사’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질투의 역사’(감독 정인봉)는 10년 만에 다시 모인 다섯 남녀가 오랜 시간 묻어 두었던 비밀을 수면 밖으로 꺼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의미심장한 카피와 함께 각기 다른 곳을 바라보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영화 속에서 밝혀질 비밀의 실체를 예고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전한다. 환하게 웃고 있는 수민(남규리 분)과 긴장한 듯한 표정의 원호(오지호 분) 그리고 무언가를 감추고 있는 듯 시선을 회피하는 진숙(장소연 분)과 홍(김승현 분)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너라고 달랐을까?’라는 의미심장한 카피는 ‘질투’와 ‘사랑’이라는 감정 앞에 그 누구도 예외일 수 없었던, 본능적이고도 강렬한 다섯 남녀의 이야기를 암시해 호기심을 더한다. 또한 ‘때론 뜨겁고 때론 차가웠던 다섯 남녀의 비밀’이라는 카피는 사랑과 질투로 뒤엉킨 다섯 남녀의 치명적인 비밀을 예고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감정인 ‘질투’를 소재로 담은 ‘질투의 역사’는 질투와 사랑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색다른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순애’(2016)와 ‘길’(2017)로 각각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인봉 감독의 작품으로 강렬한 드라마를 선사할 영화 ‘질투의 역사’는 오는 3월 개봉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와이드 릴리즈㈜, ㈜스톰픽쳐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