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배우다’ 박정수 “첫 VR 체험, 혈압 내려가서 괴로웠다”
‘오늘도 배우다’ 박정수 “첫 VR 체험, 혈압 내려가서 괴로웠다”
  • 승인 2019.02.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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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배우다’ 박정수가 첫 VR 체험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는 종합편성채널 MBN 새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시중CP,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가 참석했다.

이날 박정수는 ‘할리우드에서 아침을’과 ‘오늘도 배우다’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할리우드에서 아침을’은 스트레스고 ‘오늘도 배우다’는 행복이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이어 “‘할리우드에서 아침을’에서는 못하는 영어를 한 달 전부터 연습해야했다. 도전 한다는 것 때문에 했는데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체중이 빠졌다”라며 “‘오늘도 배우다’는 촬영 하면서 안했으면 후회 했을 뻔 했을 정도로 행복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1회에서 제가 VR 체험을 했다. 왜 내 나이에 VR을 하라고 하나. 하다가 혈압 내려가서 화가 머리끝까지 나더라. 안하겠다고 내팽겨 쳤다. 그런데 2회부터는 행복했다. 제가 단순하다. 1회는 괴롭고 2회부터는 좋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오늘도 배우다’는 요즘 문화를 모르는 다섯 명의 배우 군단이 젊은 세대의 인싸 문화에 도전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

한편 ‘오늘도 배우다’는 오늘(14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