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배우다’ 김용건 “가장 ‘인싸’는 정영주…박정수와 나는 ‘아싸’”
‘오늘도 배우다’ 김용건 “가장 ‘인싸’는 정영주…박정수와 나는 ‘아싸’”
  • 승인 2019.02.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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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배우다’ 김용건이 가장 인싸인 멤버로 정영주를 꼽았다.

1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는 종합편성채널 MBN 새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시중CP,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가 참석했다.

이날 김용건은 가장 인싸인 멤버와 아싸인 멤버를 묻자 “정영주씨가 그나마 인싸다. 저는 아싸라고는 신날 때 하는 추임새 밖에 모른다”라며 “가장 아싸는 박정수와 제가 비슷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정수는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아싸다. 제가 가장 아싸인 것 같다. 저보다는 김용건이 더 인싸다. 저는 요즘 배우고 있는 게 너무 많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멤버들 중 가장 젊은 축에 속하는 남상미는 “무엇이든 관심 많은 성격 아니다. 인싸나 아싸 구분 기준이 호기심 많고 그에 대한 관심이 있으면 인싸고 전혀 관심이 없으면 아싸라 배웠다. 저는 아싸다. 철저히 아싸다. 그나마 저희 딸이 어린이집을 가지 않았으면 거의 100% 아싸였을 것 같다. 그나마 젊은 애기 엄마와 교류하고 단체메시지 교환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눈치껏 알아보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오늘도 배우다’는 요즘 문화를 모르는 다섯 명의 배우 군단이 젊은 세대의 인싸 문화에 도전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

한편 ‘오늘도 배우다’는 오늘(14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