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케이프 룸’ 3월 14일 국내 개봉 확정, 출구 없는 오싹한 방탈출 게임의 시작
‘이스케이프 룸’ 3월 14일 국내 개봉 확정, 출구 없는 오싹한 방탈출 게임의 시작
  • 승인 2019.02.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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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북미 흥행을 이끈 화제작 ‘이스케이프 룸’이 3월 14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이스케이프 룸’(감독 애덜 로비텔) 오는 3월 14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기대감을 더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스케이프 룸’은 거액의 상금이 걸린 게임에 초대된 6명의 참가자 앞에 상상불가의 6개의 방으로 된 죽음의 방탈출 게임이 펼쳐지고,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그린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먼저 “출구 없는 방탈출 게임이 시작된다”라는 카피와 함께 퍼즐처럼 조각난 참가자 얼굴의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여섯 조각을 더 맞춰야만 완벽하게 완성되는 얼굴은 6개의 미스터리한 방에 숨겨진 단서를 풀고 탈출하지 못하면 죽는다는 스토리를 암시하는 듯해 오싹한 긴장감으로 몸을 움츠러들게 만든다. 과연 참가자들이 모든 단서를 풀고 끔찍한 방탈출 게임에서 살아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한편 지난 10일(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이스케이프 룸’의 예고편을 향한 반응이 뜨겁다. 실내외를 아우르는 예측불가한 6개의 방이 지금껏 본 적 없는 역대급 스케일의 방탈출 게임을 예고하며 보는 이들의 본능적인 공포를 자극하고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100만 달러라는 거액의 상금이 걸린 방탈출 게임에 초대된 6명의 참가자들이 펼치는 사투가 긴장감 넘치고 영리한 스릴러의 탄생을 알리며 호기심을 고조시킨 것. 이에 관객들은 “이거 보면 이제 방탈출 못하겠다”, “예고편만 봐도 내 스타일”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며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예고편과 티저 포스터를 통해 역대급 스케일의 방탈출 게임 시작을 알린 ‘이스케이프 룸’은 오는 3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소니 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