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래풍상씨' 전혜빈, "누가 죽거든 전화해" 유준상에 매몰차게 대했는데…'간암 알고 오열'
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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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이 오빠 유준상의 병을 알게 됐다.

1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21-22회에서 이정상(전혜빈)이 이풍상(유준상)의 간암을 알게 됐다.

이날 이정상은 휴지를 들고 이풍상이 이사간 옥탑방으로 찾아갔다. 그녀는 냉정하고 침착하게 "난 빼줘. 난 오빠랑 달라. 오빠 인생 없이 형제들에 희생했지만 난 그런 그릇도 못되고 그러고 싶지도 않아. 지쳤어"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 집에서 탈출하고 싶었어. 오빠만 아니면 벌써 뛰쳐나갔을거야. 난 우리집 식구들 너무너무 창피하고 싫었어. 아버지도 엄마도 형제들도 다 친구들한테 얘기해본적도 없어"라고 앙금을 쏟아냈다.

풍상은 슬픈 눈으로 애써 웃으며 동생의 모든 이야기를 들어주며 "그래 네 뜻이 그렇다면 그렇게 해. 더 이상 안해도돼. 지금까지도 너무 많이 했다. 진작에 그만하라고 했어야 했는데 오빠가 미안하다. 돌아보지 말고 네 갈길 가"라고 다독였다.

정상은 애써 눈물을 참으며 그 집을 도망치듯 나왔고 풍상은 계단까지 쫓아나와 그런 동생의 뒷모습을 쫓았다.

이후 이풍상은 이정상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가족 다같이 해외여행가자. 마지막으로 한번만 가자"고 말을 꺼냈다. 정상은 "미쳤냐. 그 돈으로 빚이나 갚으라"며 "누가 죽으면 전화해. 다신 연락하지말라"고 냉정하게 전화를 끊었다.

남편의 사무실에 커피를 가져다주고 나오려는데 컴퓨터 화면에 눈길이 멈췄다. 거기엔 이풍상의 간에서 용종이 발견됐다는 소견서와 사진이 있었다. 정상은 기겁했고 뒤늦게 사무실에 들어온 강열한(최성재)이 이를 보고 깜짝 놀랐다.

정상은 "그 눈치를 왜 몰랐나몰라. 오빠 혼자 얼마나 힘들어했을까"라고 비명을 지르고 호흡이 가빠진채 오열했다. 남편이 그런 아내를 다독였지만 정상은 "우리 오빠 어떡하냐"며 한참을 울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KBS2 '왜그래 풍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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