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코다당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일 방송된 EBS 1TV '메디컬다큐 7요일'에서는 뮤코다당증 3형을 앓는 18세 예지 양의 사연이 공개됐다.
뮤코다당증은 뮤코다당이 조직 내 축적되고 소변으로 배출되는 질환으로, 관련된 호소의 결핍에 따라 다양한 증세가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
방송에서 예지 양이 앓는 제3형 산필리포(sanfilippo)증후군은 지능의 손상이 심하며 특징적인 뮤코다당뇨를 배설한다. 5세 정도에 정신장애가 와 지능발육 억제가 뚜렷해진다.
이날 방송에서 예지 양의 외할머니 이상애 씨와 외할아버지 표재묵 씨는 손녀를 간호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따는 모습을 보였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EBS 1TV '메디컬다큐 7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