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박유나 “‘대탈출’ 시즌2 출연하고파…롤 모델은 전지현” (인터뷰)
‘스카이캐슬’ 박유나 “‘대탈출’ 시즌2 출연하고파…롤 모델은 전지현” (인터뷰)
  • 승인 2019.02.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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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박유나가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과 자신의 롤모델을 밝혔다.

최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스카이캐슬, 연출 조현탁 l 극본 유현미)에서 차세리 역을 맡은 배우 박유나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박유나는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을 묻는 질문에 tvN ‘대탈출’ 시즌2를 언급했다. 그는 “방탈출을 좋아한다. 근래에 많이 갔다. 찾는 것도 잘하고 혼란스러울 때 침착하게 푸는 담당이다. 에이스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어떤 작품에 끌리는지에 대해서는 “다 좋은데, 로맨스 코미디를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박유나는 “제가 전지현 선배님이 롤 모델이다. 선배님의 작품을 거의 다 봤는데, 그 중에서도 ‘별에서 온 그대’를 좋아 한다. 모든 걸 다 내려놓는 모습이 멋있더라. 저도 다 내려놓고 연기하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고 싶다. 전작에서는 다 누군가의 후배나 선배, 딸 역할 또는 짝사랑 하는 역할이었지 않나. 이번에는 호흡을 맞추면서 사랑의 감정을 다루는 로맨틱 코미디를 해 보고 싶다”라며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스카이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로 지난 1일 종영했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크다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