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가족’ 신개념 코믹 좀비 버스터, 1020세대 관객 취향 저격
‘기묘한 가족’ 신개념 코믹 좀비 버스터, 1020세대 관객 취향 저격
  • 승인 2019.02.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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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묘한 가족’이 1020세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9년 새해 ‘내안의 그놈’, ‘말모이’가 잇따라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극한직업’까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다양한 한국영화들이 사랑받고 있다. 이처럼 극장가에서 한국영화가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원동력은 코미디, 드라마, 액션 등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소재를 통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소위 ‘믿고 보는 배우’ 또한 한국 영화가 관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다. 흥행보증수표로 통하는 배우들과 새롭게 발굴되는 신인배우들이 펼치는 강렬하고 폭발적인 연기와 그들이 보이는 시너지는 관객들로 하여금 극장가를 찾도록 만든다.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을 망라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한국영화가 관객들에게 선택 받는 이유라 할 수 있다. 2월 13일에 개봉하는 영화 ‘기묘한 가족’은 시사회 이후 코미디와 좀비물의 결합이란 새로운 시도로 10-20대 관객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 ‘기묘한 가족’의 좀비의 개념 자체를 모르는 시골 마을에 불시착한 좀비 ‘쫑비’와 좀비보다 무서운 가족들이 신개념 좀비 비즈니스를 시작한다는 참신한 설정은 보다 유쾌하고 색다른 코미디 영화를 원했던 관객들의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미리 관람한 관객들은 “영화 중에, 특히 한국 영화 중에 이런 참신하고 새로운 시도는 처음이었다”(twitter_Swu****), “난생 처음 보는 영화… 좀비물을 보고 이렇게 웃을 줄이야”(네이버_2010****) 등 호평했다. 

영화 ‘기묘한 가족’은 2월 13일, 바로 오늘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