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품격' 신성록-최진혁 머리에 총구 겨누고 '일촉즉발', "내가 나왕식이여"
'황후의품격' 신성록-최진혁 머리에 총구 겨누고 '일촉즉발', "내가 나왕식이여"
  • 승인 2019.02.13 0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성록과 최진혁이 서로에게 총을 겨눴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22회에서 나왕식(최진혁)과 이혁(신성록)이 서로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었다.

이날 이혁은 천우빈(최진혁)이 나왕식이란 생각에 그를 가두고 고문했다. 통증으로 약을 먹어야 하는 나왕식은 점점 의식이 흐려져갔고 이혁은 그런 나왕식에게 계속 호구조사를 이어갔다.

오써니는 민유라(이엘리야)를 찾아가 "천대장 구해야한다"며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민유라는 "천우빈이 나왕식이 아니라고 말한걸로 역할 다 했다. 나는 나대로 할 일이 있다"며 돌아서 가버렸다.

오써니는 천우빈 수하에 있는 직원들을 찾아가 그를 꺼내와야 한다고 알렸다. 이혁이 나왕식을 고문하는 사이 사이렌이 울렸다. 직원들은 나왕식이 궁에 침입한것 같다고 정보를 흘렸고 이혁은 총을 장전한채 밖으로 나갔다. 그 틈을 타 오써니는 나왕식에 치료제를 주입하고 꺼내왔다.

태후 강씨(신은경) 역시 나왕식을 잡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다. 사람을 시켜 변선생(김명수)을 잡아오도록 지시했다. 변선생이 오금모(윤다훈)의 집에 있었고 이 사실을 안 이혁은 변선생과 나왕식, 오써니가 모두 내통하고 있었단 사실에 점점 분노가 차올랐다.

이때 나왕식은 변선생으로부터 문자를 받았다. 나동식이 이혁에게 붙잡혀갔다는 연락이었다. 그 말에 눈이 뒤집힌 나왕식은 오써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다시 궁으로 쫓아갔다. 태후 강씨 앞에 눈물이 그렁그렁한채 겁이 질린 동식이 앉아 있었다.

이혁은 "아니길 바랬는데 네가 나왕식이었냐"며 천우빈에게 고함을 질렀다. 막다른 상황에 나왕식 역시 자신의 정체를 밝혔고 두 사람은 서로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며 일촉즉발의 상황이 연출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SBS '황후의 품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