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투기 의혹, 건물 내부 공개! 23억원 상승? "근거 보여달라"
아이유 투기 의혹, 건물 내부 공개! 23억원 상승? "근거 보여달라"
  • 승인 2019.02.1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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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투기 논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 방송된 KBS ‘프리즘에는 아이유 투기 의혹이 언급됐다.

 

지난달 매체는 아이유가 GTX(수도권광역급행열차) 사업으로 인한 수혜자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고 보도했다아이유가 2018 1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에 46 원을 들여 건물·토지를 매입했고, 현재 시세가 69 원으로 상승해 매매 당시보다 23 상승했다는 .

 

이에 아이유는 자신의 SNS "23 차익, 투기를 목적으로 부당한 정보획득은 전부 사실이 아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가장 값지고 소중한 저의 커리어를 걸고 이에 조금의 거짓도 없음을 맹세한다. 내가 부당 정보를 얻어 부당한 이익을 취하기 위해 투기를 했다고 주장하는 분들은 근거를 보여달라. 초조해지거나 지치지 않을 자신이 있기 때문에 언젠가 사과 받겠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힌 있다

 

아이유의 소속사 역시 "해당 건물은 현재까지 아이유의 개인 작업실, 어머니의 사무실, 창고 실사용 목적으로 매입 당시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본인이 아끼는 후배 뮤지션을 지원하기 위해 무상으로 작업실로도 제공되고 있다" 건물 내부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당시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는 아이유의 건물 내부를 공개했다.

 

이날 '연예가중계' 아이유의 어머니를 만났다. 어머니는 투기 논란의 중심이 아이유의 과천 건물 내부를 공개했다

 

건물의 지하 문틈 사이로 여러 상자들이 보였다. 아이유의 어머니가 하는 액세서리 사업의 사무실로 사용 중이었다. 1층에는 연습생들의 휴게실이 있었다. 다만 이날은 비어 있었다. 2층은 아이유의 사무실로 실제 사용 중이었다. 제작진은 곳곳에서 작년부터 생활한 공간임을 느낄 있었다고 밝혔다

 

방에도 아이유가 팬들로부터 받은 선물과 트로피가 빼곡했다. 건물 3층에는 5개의 작업실이 자리했다. 여러 악기, 음악 장비들이 있었다. 아이유는 그간 후배들을 위해 연습실을 무료로 대여해줬다. 연습실들은 과거 SNS 올라온 영상과 일치했다. 아이유는 실제로 건물 전체를 사용하고 있었다

 

공인중개사는 "건물 시세가 69억이라는 말은 책임감이 없는 발언이라고 생각한다". "여전히 그린 벨트가 해제되지 않았다. 앞으로도 풀릴 가능성이 없다", "GTX 혜택이 크지 않을 거로 생각한다. 본인이 사용하고 싶어 목적에 의해 매입한 것이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었다"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