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루프스병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고 최진실이 딸 최준희 양에게 남긴 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일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은 루프스병 투병 소식과 10개월 째 만나고 있다는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이에 고 최진실이 생전 딸 최준희에게 남긴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한 방송에서 고 최진실은 딸 최준희에게 "엄마가 항상 오빠한테 치이고 사랑을 준희한테 덜 주는 것 같지만 마음은 오빠 생각하는거나 준희 생각하는 거나 똑같다"고 말했다.

또한 아들 환희에게는 "환희 엄마가 사랑하는거 알지? 엄마는 환희가 너무 자랑스러워"라고 전했다.

또한 최진실은 모친 정옥숙 여사에게 "많이 마음 아파하시는 것도 아는데 그래도 엄마가 있어 많이 힘을 내고 용기를 얻고 살아갈 수 있는 것 같다. 엄마 너무 고마워요"라며 애틋함을 표현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M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