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자정, 전국 '상록수' 합창한다
29일 자정, 전국 '상록수' 합창한다
  • 승인 2009.05.2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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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 SSTV

[SSTV|이진 기자] 28일 김대중 대통령이 고 노무현 대통령을 분향한 가운데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며 노 전 대통령의 애창곡이었던 '상록수'가 29일 0시부터 전국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노 전 대통령 장의위원회는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의미로 이날 28일 자정을 기해 전국에서 부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는 28일 오후 “오늘 밤 12시 전국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객들이 '상록수'를 합창하게 되니 조문객 여러분들도 참조해 달라”고 방송했다.

가수 김민기가 부른 후 가수 양희은이 다시 부른 노래 '상록수'는 노 전 대통령이 2002년 대선 당시 직접 통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다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의 광고 선전물에도 담길 정도로 노 전 대통령의 애창곡이다.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다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로 시작하는 '상록수'는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로 끝나는 노래로 어려움도 이겨내겠다는 의지와 희망이 담긴 노래다.

29일 오후 노제에서도 가수 양희은이 '상록수'를 부르며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할 예정이다.

한편,일본에서는 한 UCC 동영상 사이트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조롱이 담긴 동영상이 올라와 슬픔에 빠진 전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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