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가수들이 독보적인 콘셉트를 가지고 대중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줄 준비를 마쳤다. 컴백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그들은 완벽에, 완벽을 기하며 시작점에 도달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세븐틴은 미니 6집 ‘YOU MADE MY DAWN’을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홈(Home)’으로 URBAN FUTURE R&B 스타일의 장르에 따뜻함이 느껴지는 가사와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곡이다. 세븐틴은 ‘홈’으로 가온 앨범 차트 주간 및 월간 1위, 음악방송 1위,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 등 다양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어 같은날 황치열도 4년 만에 정규앨범 ‘The Four Seasons’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이별을 걷다’로 이별을 앞둔 남자의 감정을 담은 곡이다. 화려한 편곡으로 극대화된 이별의 슬픔을 황치열만의 감성으로 표현했다. 특히 황치열은 이번 앨범의 총괄 프로듀싱은 물론 전곡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황치열은 앨범 초동 10만장 돌파 등 다채로운 기록을 세우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들을 이어 컴백을 앞두고 섹시함은 물론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장착한 그룹들을 알아보자.

#독보적 섹시美, 샤이니 태민.

태민은 2017년 10월 정규 2집 ‘MOVE’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타이틀곡 ‘무브(MOVE)’는 리드미컬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의 PB R&B 곡으로, 묵직한 베이스의 움직임과 밀고 당기는 싱코페이션 리듬이 인상적인 노래다. 가사에는 사랑에 빠진 상대방의 아름다움에 대한 감탄과 강한 이끌림을 성숙하게 풀어냈다. 태민은 ‘무브(MOVE)’로 절제 된 섹시미를 선보이며 일명 ‘무브병’ 신드롬을 탄생시킨 바 있다.

이를 이어 그는 오는 11일 두 번째 미니앨범 ‘WANT’를 발매한다. 타이틀 곡 ‘원트(WANT)’는 관능과 순수가 공존하는 남자의 매력에 빠진 상대에게 보내는 유혹의 메시지를 담은 스페이스 디스코 장르 기반의 업템포 댄스곡이다. 특히 태민만의 치명적인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고 예고해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컴백을 앞둔 그는 강렬한 눈빛이 포인트인 티저 이미지 공개는 물론 앨범 트랙리스트도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원트(WANT)’에 이어 ‘아티스틱 그루브(Artistic Groove)’, ‘섀도(Shadow)’, ‘트루스(Truth)’, ‘네버 포에버(Never Forever)’, ‘혼잣말(Monologue)’, ‘원트 ~아웃트로~(WANT ~Outro~)’ 등 총 7곡이 수록 된다.

#너희가 원하는 걸크러쉬, ITZY(있지).

ITZY는 ‘너희가 원하는 거 전부 있지? 있지!’라는 뜻을 가진 JYP 엔터의 새 걸그룹이다. 멤버로는 예지, 류진, 채령, 유나, 리아가 속해 있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는데 예지는 SBS ‘더 팬’, 류진은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Highlight Reel’과 JTBC ‘믹스나인’, 채령은 SBS ‘K팝스타3’와 Mnet ‘식스틴’, 유나는 Mnet ‘스트레이 키즈’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JYP 히든카드’ 리아까지 합류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다.

오는 12일 ITZY는 첫 디지털 싱글 앨범 ‘IT'z Different’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타이틀곡 ‘달라달라’는 기존 K팝의 형식을 깨고 새롭게 제작한 ‘퓨전 그루브’ 장르의 곡으로,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취해 완성한 노래다. 가사는 세상의 중심에 선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ITZY는 데뷔곡을 통해 그간 대중들이 기대했던 틴크러쉬, 걸크러쉬 매력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단체 콘셉트 티저부터 개인 티저, 보이스 티저,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컴백 예열에 돌입한 ITZY는 오는 11일 타이틀곡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를 선 공개 한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싱글 앨범에는 수록곡 ‘WANT IT?’도 포함 돼 에너제틱한 팀 컬러를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강렬한 아우라, 마마무 화사.

지난해 11월 마마무는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 세 번째 앨범 ‘BLUE;S’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윈드 플라워(Wind flower)’는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 후 느끼는 쓸쓸함과 아련함, 더 나아가 함께했던 기억조차 바람과 함께 날려버리려는 듯한 가사로 아픈 마음을 지우고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담은 곡이다. 마마무는 ‘윈드 플라워(Wind flower)’로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탑10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이를 이어 마마무 화사는 데뷔 후 첫 솔로 곡을 가지고 돌아온다. 오는 13일 화사는 첫 솔로곡 ‘멍청이(twit)’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멍청이(twit)’는 화사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이 잘 담겨져 있는 중독성 강한 곡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솔로곡인 만큼 화사만의 색깔을 총망라했다고 밝혔다.

마마무 때와는 색다른 매력을 예고 한 화사는 특히 콘셉트 포토서 신비로운 분위기와 강렬한 눈빛을 뽐냈다. 손 모양 대형 석고상과 함께 하얀 천을 감싸고 있는 모습은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SM엔터테인먼트, RBW,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