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지연, 충정로역서 열차 제동장치 이상 "현재 정상 운행중"
2호선 지연, 충정로역서 열차 제동장치 이상 "현재 정상 운행중"
  • 승인 2019.02.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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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지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현재 상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7일 오전 7시 7분경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토로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서울지하철 2호선 충정로역에서 외선순환 열차가 제동장치 이상으로 멈춰섰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열차 이상을 발견하고 승객들을 하차 시킨 뒤 조치를 취했으며, 7시 33분경부터 정상적으로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서울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해 출근하는 이용자들은 불만을 쏟아냈다.

이용자들은 SNS 등을 통해 "2호선 30분 거리를 55분만에 도착" "아침부터 2호선 고장. 지각이네요" "대박이다. 지하철 4대 보내고 껴서 간다. 2호선 못 타겠다" "2호선 또 고장이군. 정거장마다 정차중" "2호선 고장나서 지하철에 갇힌 나" 등의 글을 남기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민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