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일 "스트립바 아니었다"…미 현지 가이드 "스트립걸 아니었다고? 명단 공개 가능"
최교일 "스트립바 아니었다"…미 현지 가이드 "스트립걸 아니었다고? 명단 공개 가능"
  • 승인 2019.02.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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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일 스트립바 출입 논란에 미국 현지 여행가이드 대니얼 조씨의 폭로가 이목을 끌고 있다.

 

1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이 3 미국 국외연수 일행에게 스트립 바를 것을 강요한 의혹에 대해 "야당 탄압"이라고 반발하며 강력히 부인했다

 

그러나 현지 가이드인 대니얼 조씨는 CBS 라디오에 출연해 현지 스트립바 이름과 위치, 의원 명함을 공개한 것은 물론 당시 스트립바를 방문했던 의원측 일행 명단을 공개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비쳤다

 

조씨는 "맨해튼에서 식사하고 맨해튼 33가에 있는 파라다이스라는 스트립바를 갔다" "전형적인 미국 스트립바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무희들이 춤추는 주변에 앉아서 술을 시켜먹는 "이라고 설명했다

 

의원에 따르면 2016 924~26 오페라단의 간곡한 참여 요청으로 오페라단 지원을 위한 MOU(양해각서) 체결 오페라단의 뉴욕 카네기홀 공연 홍보를 위해 뉴욕을 방문했다.  

 

의원은 "당시 국회일정 바빴던 상황이라 23 짧은 일정을 겨우 잡고 현지 한인 면담, MOU 체결, 미국 하원의원 뉴욕시 의원 면담, 오페라단의 뉴욕 카네기홀 공연 홍보, 관람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왔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저녁 식사를 숙소로 돌아가기 , 마시는 바에 가서 일행 등과 간단히 잔씩 사실이 있다" 밝혔다

 

다만 그는 "당시 10여명이 모두 있는 자리에서 가이드에게 식사 있는 주점을 알아봐달라고 사실은 있으나, 스트립쇼 하는 곳으로 가자고 사실은 없으며 실제 스트립쇼 하는 곳으로 가지도 않았다" 설명했다.  

 

의원은 한국계 미국인 김모 변호사 등과 주점에서 30~40분간 술자리를 가진 사실을 밝히면서 "해당 주점은 스트립쇼를 하는 곳이 아니며 미국법상 술을 파는 곳에서는 스트립쇼를 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해당 주점은 누구나 출입이 가능하고 공개된 합법적인 장소이고, 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도 없었다" 했다.  

 

하지만 조씨는 " 의원 보좌관이 '이런 가도 되느냐' 해서 저는 상관할 되고 의아한 표정을 지으니깐 의원께서 '이런 문화도 체험해야 한다' 식으로 하면서 밀어붙여서 그때 왔던 분들하고 입장을 하게 "이라고 부연했다.  

 

' 추는 무희들이 있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스트립걸이 아니었다' 의원의 해명에 대해서는 "무희들은 메인 테이블과 작은 테이블을 옮겨다녔다" 회상했고, ' 의원 일행 테이블에서도 춤을 췄느냐' 질문에는 "당연하다. 그걸 보러 가자고 해서 가는 건데 무엇하러 가느냐" 반문했다

 

 

[뉴스인사이드 진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