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성/사진=애스턴마틴 |
김동성이 여교사에게 애스턴마틴, 롤렉스 손목시계 4개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임 모(32) 씨의 존속 살해예비 혐의 결심 공판에서 임 씨는 연인 관계 의혹이 제기된 김동성에게 5억50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줬다고 밝혔다.
임 씨는 김동성에게 2억5000만 원 상당 애스터마틴 자동차, 1000만 원 상당 롤렉스 손목시계 4개 등 총 5억50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줬다.
이에 애스터마틴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영화 ‘007’ 시리즈의 주인공인 제임스 본드의 애마로 잘 알려진 영국 고급 자동차 브랜드 애스턴 마틴(Aston Martin).
영국 고급차 브랜드 애스턴마틴 V8 신형 '밴티지' 기종은 1억 7천에서 2억 5천만원 사이로 알려져 있다.
한편, 임씨는 재판에서 김동성에 대해 "정말 뭔가에 홀린 것 같았다"면서 "아무리 미쳤어도 단시간에 그렇게 큰 돈을 쓴 건 제정신이 아니라서 굉장히 후회스럽다"고 고백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수정 기자/사진=애스턴마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