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C 권은빈, “타이틀곡 선정?…블라인드 테스트 거쳤다”
CLC 권은빈, “타이틀곡 선정?…블라인드 테스트 거쳤다”
  • 승인 2019.01.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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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CLC 권은빈이 타이틀곡 선정 과정에 대해 밝혔다.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CLC 미니 8집 ‘NO.1’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타이틀곡 ‘노(NO)’는 신스 베이스 특유의 질감과 다이내믹한 베이스라인이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청순, 섹시, 귀여움이라는 기존의 수식어를 부정하기보다는 ‘한 가지 색으로는 날 표현 할 수 없다’는 당당함과 자신감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날 CLC 승희는 그간 근황으로 “솔로 활동도 했고, 처음으로 리얼리티도 찍었다. 앨범을 내기까지 바쁘게 지냈다”고 답했다.

이번 앨범 콘셉트에 대해 은빈은 “각자의 개성을 살리는 게 포인트였다. 각자 자신이 어떤 게 더 잘 어울리는지 알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방면에서 얘기를 많이 나눴던 거 같다”고 말했다.

킬링 파트로 예은은 “굉장히 많은 부분이 있다. 후렴구도 포인트인데 뒷부분에 저희가 다같이 퍼포먼스를 추는 곳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거기가 킬링파트인 거 같다”고 답했다. 승연은 “저는 유진이가 ‘청순, 섹시, 귀엽다는 말도’ 라고 하는 부분이 너무 잘 소화해서 킬링 파트인 거 같다”고 덧붙였다.

뮤직비디오에 대해 은빈은 “저희도 방금 여기서 처음으로 봤다. 딱 상상했던 것처럼 각자 이미지에 맞게 나온 거 같다. 굉장히 기분이 좋다. 저희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생각했던 것들이 다 들어가 있어서 좋은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타이틀곡 선정 과정에 대해 “저희가 후보가 진짜 많았는데 제가 알기로는 ‘노’가 회장님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저희들도 ‘노’가 딱 타이틀곡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CLC 미니 8집 ‘NO,1’은 오늘(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