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영상] 김현숙, 육아는 힘들어… “딸 ‘꿀벌이’ 영애 닮아 우량아” 웃음 (막영애17)
[NI영상] 김현숙, 육아는 힘들어… “딸 ‘꿀벌이’ 영애 닮아 우량아” 웃음 (막영애17)
  • 승인 2019.01.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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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숙이 워킹맘으로서 고충을 털어놨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룸에서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 17’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한상재 감독, 배우 김현숙, 이승준, 송민형, 김정하, 정보석, 라미란, 윤서현, 정지순, 고세원, 이규한, 정다혜, 박수아(리지), 연제형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현숙은 “실제로도 5살 아들이 있다. 간접 경험보다 아이를 직접 키운 경험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 육아만 해도 힘들고 촬영도 힘든데 육아하면서 촬영을 하는 느낌”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30살에 영애를 시작해서 올해 나이가 42살이다. ‘영애’를 닮아서 딸이 우량아다, 6개월인데 10kg 나간다. 워킹맘으로서 애환을 같이 다루기 때문에 공감을 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에 첫 선을 보인 ‘막돼먹은 영애씨’는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유일무이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고군분투와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매 시즌 레전드를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한층 더 강력한 꿀조합과 새로운 이야기를 장착하고 돌아오는 17번째 시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였던 영애가 ‘막영애’에서 ‘맘영애’로 변신해 결혼보다 더 험난한 육아활투극이 어떤 사이다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톱스타 유백이’ 후속으로 오는 2월 8일(금) 밤 11시 첫 방송한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사진제공=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