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은행 광고까지 섭렵…우리은행 새 모델로 발탁
블랙핑크, 은행 광고까지 섭렵…우리은행 새 모델로 발탁
  • 승인 2019.01.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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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가 은행 광고까지 사로잡았다.

29일 우리은행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걸그룹 블랙핑크를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와 우리은행의 만남을 통해 금융과 엔터가 함께 성장하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블랙핑크가 광고 모델로 앞장서면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에서도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우리은행 측은 “글로벌 스타로 성장한 블랙핑크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올해 창립 12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은행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우리은행의 이미지에 부합해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음악 차트를 석권하고 글로벌 아티스트로 눈부신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블랙핑크는 데뷔 첫 월드투어의 화려한 행보를 진행 중이다. 방콕, 자카르타, 홍콩에 이어 마닐라,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를 거쳐 북미주, 유럽, 호주까지 세계 곳곳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 채널에서 구독자수 약 1천820만 명을 보유한 블랙핑크는 K팝 그룹 중 ‘최다 구독자수’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해 K팝 걸그룹 최초로 유튜브로부터 ‘다이아몬드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받았다.

특히 블랙핑크는 4월 12일과 19일 K팝 아이돌 그룹 최초로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도 오른다. 유니버설뮤직그룹의 인터스코프와 손잡고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예고한 블랙핑크는 올해에도 세계적인 걸그룹으로서 활발한 활동에 나선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