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산불이 발생했다. 교문동 산9-1 주변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오후 5시 12분께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진화 중이다.

 

구리시청은 이날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오후 5시12분경 구리시 교문동 산 9-1 주변에 산불이 발생했다"며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에 유의바란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산불 진화작업에 나섰으며, 아직까지 피해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구리시와 소방 당국은 소방차 13대와 인력 총 230여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 산불 진화용 헬기는 일몰로 뜨지 못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리시 관계자는 "불이 난 지점이 접근이 쉽지 않고 바람도 많이 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불이 더 번지지 않도록 하기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민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