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소통부터 미공개 곡 무대까지…팬들과 함께한 특별한 시간
빅스, 소통부터 미공개 곡 무대까지…팬들과 함께한 특별한 시간
  • 승인 2019.01.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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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가 팬미팅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7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빅스 공식 팬클럽 ‘ST☆RLIGHT’ 5기 별 다섯 팬미팅인 ‘V TOY STORY’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빅스는 이번 팬미팅에서 ‘빅스토이’ 장난감으로 깜짝 변신,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라비는 버즈 라이트이어를 ‘버즈 라비트 이어’로, 켄은 슬링키 독을 ‘켄링키 댕댕’으로, 레오는 보안관 우디를 ‘보안관 운디’로, 홍빈은 알렌을 ‘홍렌’으로, 엔은 미스터 포테이토 헤드를 ‘미스터 욘테이토 헤드’로, 마지막으로 혁은 렉스를 ‘혁스’로 패러디해 등장해서 팬들과 교감했다. 특히 장난감 복장 그대 ‘판타지(Fantasy)’ 무대를 선보여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빅스는 유치원 복부터 멜빵바지, 한복, 농구공 등 어린 시절을 그대로 재연한 의상과 소품들을 준비하기도 했다. 막내 혁이 깜짝 준비한 ‘혁스패치’를 통해 멤버들의 실생활 영상부터 실제 메신저 대화까지 낱낱이 공개하는 등 특별한 이벤트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TMI(Too much information)를 깜짝 공개하거나, 어린 시절 가장 좋아했던 만화부터 놀이, 선물, 장난감까지 팬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들로 이루어진 동심 퀴즈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2부에서는 미공개 곡 ‘걷고 있다’를 최초로 공개했다. ‘걷고 있다’는 멤버 엔과 라비가 작사하고 엔이 작곡한 곡이다.

엔은 “많이 고민하고 생각해서 진심을 담아 만든 곡입니다. 멤버들과 팬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습니다”라고 밝혔으며, 라비 역시 “저희가 중심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 외에도 ‘기적’을 시작으로 ‘저주인형’, ‘어둠 속을 밝혀줘’, ‘트리거(Trigger)’, ‘뷰티풀 킬러(Beautiful Killer)’, ‘디펜드 온 미(Depend On Me)’, ‘마이 발렌타인(My Valentine)’, ‘향’, ‘다칠 준비가 돼 있어’, ‘굿데이(Good Day)’ 등 다양한 음악들을 강렬한 퍼포먼스와 눈빛으로 선사했다.

한편, 빅스의 신곡 ‘걷고 있다’는 오는 2월 1일 오후 6시 발매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