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박정민 ‘사바하’,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 탄생 알리는 스틸 16종 공개
이정재·박정민 ‘사바하’,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 탄생 알리는 스틸 16종 공개
  • 승인 2019.01.2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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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바하’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예측불가한 전개를 예고하는 보도스틸 16종을 공개했다.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신흥 종교 ‘사슴동산’을 쫓는 박목사 역 이정재와 미스터리한 정비공 나한 역 박정민, 살인사건을 쫓는 황반장 역 정진영, 박목사를 돕는 해안스님으로 분한 진선규 그리고 사슴동산에 잠입한 요셉 역 이다윗의 남다른 존재감과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사슴동산을 쫓다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며 혼란에 빠지는 박목사의 스틸은 한 치도 예측할 수 없는 영화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신흥 종교의 비리를 쫓는 종교문제연구소 소장인 박목사로 분한 이정재는 사건을 파헤칠수록 점점 큰 혼란에 빠져들어 흔들리고 고민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한 연기로 소화해내 극의 몰입을 끌어낸다. 이어 정체를 짐작하기 어려운 미스터리한 존재감의 나한 스틸은 기존에 보지 못했던 강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캐릭터를 위해 무표정한 얼굴과 탈색한 헤어스타일까지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이는 박정민은 미스터리한 정비공 나한 역을 통해 관객들을 압도할 것이다.

   
 

16년 전 태어난 ‘그것’의 쌍둥이 동생 금화의 스틸은 신예 이재인의 성숙한 표정과 눈빛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불행이 쌍둥이 언니로부터 비롯됐다고 믿는 금화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완성한 이재인은 영화의 시작부터 강력한 미스터리로 긴장감을 높일 것이다. 영월 터널에서 발견된 여중생 살인사건을 쫓는 황반장의 스틸은 정진영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여기에 고등학교 선배 박목사를 도우며 사슴동산의 실체를 파헤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해안스님의 스틸은 진선규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하고, 박목사의 지시로 사슴동산에 잠입한 종교문제연구소의 전도사 요셉의 스틸은 사슴동산에 숨겨진 비밀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개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사바하’ 속 풍성한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먼저 사슴동산을 쫓는 박목사와 그를 돕는 해안스님, 요셉의 스틸은 그들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박목사와 황반장의 스틸은 실력파 배우 이정재와 정진영의 연기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박목사와 함께 미스터리를 쫓게 되는 요셉의 스틸은 극의 활기를 더할 이다윗과 이정재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이어 ‘사바하’ 속 미스터리한 공간들을 담은 스틸은 영화의 강렬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폐쇄적이면서도 음산한 분위기의 금화의 집, 평범해 보이는 법당이지만 비밀이 숨겨진 사슴동산, 그리고 거대한 탱화의 스틸은 미술 하나하나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 영화 속 다채로운 공간을 보여준다. 특히, 영하 20도에 달하는 혹한에도 불구하고 전체의 90% 분량을 로케이션 촬영으로 완성한 ‘사바하’는 다른 영화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비주얼로 독창적이고 강렬한 볼거리를 완성해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4년 만의 신작으로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탄탄한 캐스팅, 신선하고 참신한 소재로 지금껏 보지 못한 강렬한 미스터리 스릴러를 선사할 영화 ‘사바하’는 오는 2월 20일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 사진= 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