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2019 MCU의 시작, 북미 오프닝 1억 4천만 달러 이상 예측
‘캡틴 마블’ 2019 MCU의 시작, 북미 오프닝 1억 4천만 달러 이상 예측
  • 승인 2019.01.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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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포문을 여는 ‘캡틴 마블’이 압도적 북미 오프닝 박스오피스 예측치와 예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전문 사이트 박스오피스 프로(Boxofficepro.com)는 ‘캡틴 마블’의 북미 오프닝 스코어를 1억 4천만 불에서 1억 8천만 불 사이로 예측했다. 역대 북미 3월 최고 오프닝 기록을 보유한 ‘미녀와 야수’의 1억 7,400만 불까지 넘볼 수 있는 대기록 예측에 콜라이더(Collider), 스크린 란트(Screen Rant), 무비웹(MovieWeb) 등 해외 유수 언론들 역시 일제히 ‘캡틴 마블’의 마블 스튜디오 역대급 흥행을 전망하고 있다. 

또한 예매 사이트 판당고(Fandango.com)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사전 예매 오픈 24시간 만에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제치고 마블 최고 24시간 기록을 세운 2018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이자 역대 MCU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북미 역대 MCU 및 2018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블랙 팬서’를 잇는 최고 예매량 기록을 세웠다. 2018년 전 세계를 휩쓴 두 영화에 이어, 일찍부터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나란히 2019년 최고 기대작에 등극한 ‘캡틴 마블’이 또 한 번 마블 솔로 무비 흥행 불패 신화 경신 및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흥행 기록을 더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 마블 최초 90년대를 배경으로 하며, 시대가 원한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브리 라슨 분)의 탄생과, 쉴드 국장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의 과거 이야기와 캡틴 마블과의 콤비 플레이가 그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특히 ‘캡틴 마블’은 4월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향하는 라스트 스텝으로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의 활약 역시 예고된 캡틴 마블과 어벤져스의 연결고리에 전 세계 관객들이 주목하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 21번째 작품 ‘캡틴 마블’은 3월 7일(목)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