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타: 배틀 엔젤’, 역대급 캐릭터 ‘알리타 탄생 비하인드’ 영상 공개…2월 5일 개봉
‘알리타: 배틀 엔젤’, 역대급 캐릭터 ‘알리타 탄생 비하인드’ 영상 공개…2월 5일 개봉
  • 승인 2019.01.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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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이 ‘알리타 탄생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이 캐릭터에 대한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탄생 과정이 담긴 ‘알리타 탄생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인간의 두뇌와 기계의 몸을 가진 ‘알리타’라는 특별한 캐릭터를 탄생시키기 위해 배우, 감독, 제작자 등 그들이 기울인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먼저 CG 캐릭터 ‘알리타’ 탄생의 일등공신인 배우 로사 살라자르가 “알리타는 기억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자신이 특별한 존재가 아님을 알게 되지만, 사실 매우 특별한 존재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이어 ‘알리타: 배틀 엔젤’의 제작자이자 ‘터미네이터’, ‘아바타’ 등의 작품으로 강인한 여성 캐릭터를 선보여 왔던 제임스 카메론은 “이 영화는 한 여성이 스스로 힘을 찾아가는 훌륭한 스토리”라고 전하며, ‘알리타’로 다시 한 번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선보일 것을 기대케 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정상 시각효과 스튜디오 웨타 디지털에 대한 찬사도 이어졌다. ‘아바타’ 이후 10년 만에 웨타 디지털과 재회한 제임스 카메론은 “‘알리타’가 사실적으로 보이는 게 중요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건 웨타 디지털뿐이었다”며 신뢰를 보였고,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역시 “‘알리타’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다”고 언급해 혁신적 기술로 탄생된 ‘알리타’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로사 살라자르의 연기력에 대한 호평도 확인할 수 있는데, 프로듀서 존 랜도는 “이 영화가 만들어질 수 있었던 건 기술 수준이 아니라 로사 살라자르라는 배우의 발견 때문이었다”고 전했고, 제임스 카메론 역시 “로사 살라자르는 환상적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알리타 탄생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2월 5일 개봉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