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권, ‘아이템’ 광역수사대 형사 役 합류…‘신스틸러 활약’ 예고
최권, ‘아이템’ 광역수사대 형사 役 합류…‘신스틸러 활약’ 예고
  • 승인 2019.01.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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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권이 ‘아이템’에 합류한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권의 ‘아이템’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웹툰을 원작으로 한 MBC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연출 김성욱 l 극본 정이도)은 엇갈린 운명의 두 남녀가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극중 최권은 광역수사대 김대흥 형사로 출연, 진세연, 김도현, 오승훈과 팀을 이뤄 활약을 펼친다. 김대흥은 형사로서 자신의 임무를 열심히 수행하며 무엇보다 자신의 상사인 최호준 팀장(김도현 분)에게 충성도가 높은 인물.

최권은 지난 2015년 KBS2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아이유의 의리 있는 매니저, 이른바 ‘신디 매니저’로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사랑받았다. 특히 그는 귀여운 허세로 웃음을 유발하는가 하면 을의 입장을 가슴 뭉클하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내기도.

이어 2016년에는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주인공 이민호와 전지현의 전생과 현생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이민호의 벗 약선으로 분해 제 몫을 해내며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영화 ‘리얼’에서는 장태영(김수현 분)의 수행비서 백실장역을 맡아 대사 한마디 없이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긴장감을 유발해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지난 25일 전 세계 190개국에서 동시에 오픈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에서는 동래의 군관으로 출연해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바.

이처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작품에서 제 역을 톡톡히 해내온 최권은 ‘아이템’에서도 존재감을 뿜어내며 신 스틸러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아이템’은 오는 2월 11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키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