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장승조, 신생 기획사 에이스팩토리와 새 출발…“차기작 물색 中”
‘남자친구’ 장승조, 신생 기획사 에이스팩토리와 새 출발…“차기작 물색 中”
  • 승인 2019.01.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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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승조가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한 장승조는 ‘쓰릴 미’ ‘셜록홈즈’ ‘나쁜자석’ ‘마마 돈크라이’ ‘블러드 브라더스’ ‘더데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2014년 OCN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4’로 브라운관에 진출, ‘화정’, ‘밤을 걷는 선비’, ‘내 사위의 여자’, ‘훈장 오순남’을 거쳐 2017년 MBC 드라마 ‘돈꽃’을 통해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당시 극중 재벌 3세 장부천 역으로 분한 장승조는 같은 해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특히 최근에는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 주연에 이어 ‘남자친구’에서 차수현(송혜교 분)의 전남편 정우석을 연기한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인기 굳히기에 성공했다.

이에 에이스팩토리 측은 “장승조는 공연과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실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은 배우”라며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현재 장승조는 영화 ‘해치지 않아’(감독 손재곤)에 출연,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 더불어 새 소속사와 함께 이후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장승조가 새로운 소속사 에이스팩토리에서 보여줄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에이스팩토리는 신생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유재명, 태인호, 전석호 등이 소속돼 있으며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자백’(연출 김철규 l 극본 임희철)의 제작을 맡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네오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