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 박시후 “장희진과 첫 촬영부터 키스신…많이 친해졌다”
‘바벨’ 박시후 “장희진과 첫 촬영부터 키스신…많이 친해졌다”
  • 승인 2019.01.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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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 박시후가 장희진과의 호흡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새 주말드라마 ‘바벨’(연출 윤성식 l 극본 권순원, 박상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윤성식 감독, 박시후, 장희진, 김해숙, 김지훈, 장신영, 송재희, 임정은이 참석했다.

이날 박시후는 상대배우인 장희진과의 호흡에 대해 “격정 멜로는 또 처음이다. 여배우와의 호흡도 중요한데 거의 첫 촬영부터 키스신이었던 것 같다. 그러면서 많이 친해졌다”라며 “그래서 완성도 더 높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장희진 외에 다른 인물들과의 케미를 묻자 “(김)해숙선생님이 맡은 신현숙과 (김)지훈씨가 맡은 태민호가 차우혁과 대립관계에 놓인 인물들이다. 이 둘과의 대립관계를 기대해도 괜찮을 것”이라며 “지훈씨 악역 처음인 것 같다. 현장에서 봤는데 카리스마 있더라. 모니터를 보면서도 매력 있게 빠질 정도로 연기를 디테일하게 잘 하더라.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장희진은 “태민호와 만나면 정말 힘들다. 밤에 잠이 안 온다. 지훈오빠와 촬영하는 신들이 기억에 남는 것 같다”라며 “지훈 오빠와는 안 좋은 기억이 남고, 좋은 기억은 시후 오빠랑 찍고 있는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바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

한편 ‘바벨’은 오는 27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TV CHO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