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기자회견, 나경원에 돌직구 "너무 무식해…공부해라"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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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혜원 기자회견/사진= 뉴시스

손혜원 기자회견이 진행된 가운데 손혜원과 나경원의 발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인 손혜원 의원은 23일 목포 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투기와 이해충돌 등 자신에게 드리워진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손혜원 의원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겨냥해 "저는 우리나라 의원들이 너무 무식하다고 생각한다"고 맹비난하기도 했다.

앞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전날 목포를 직접 방문해 "문화체육관광부가 46억원의 예산으로 16개 건물을 한 채당 3억원을 주고 매입 한다는데, 이는 상당한 시세차익"이라며 손 의원의 투기 의혹에 힘을 실었다. 

이에 대해 손혜원 의원은 "알지도 못하면서, 상식이 부족하면 공부를 해야죠. 모르는 게 있으면 자세히 보고 해야죠"라면서 "투기라는 것은 매매차익을 냈을 때를 말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제가 나전칠기 유물까지 꽉 채워서 국가에 준다는데 투기의 기본은 매매차익이고, 가수요자 행위가 있어야 한다"며 "(그러나 실수요자로) 재단에서 사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또 "(투기가 되려면) 이용관리 의사가 없어야 한다. (그러나) 저는 너무 철저하게 이용관리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보유기간도 단기간이어야 하는데 저는 죽을 때까지 벌룬티어(봉사)로 일할 것"이라고 조목조목 반박했다.

손 의원은 아울러 "전매로 이익 실현이 증명돼야 투기라고 이름 붙일 수 있는 것"이라며 "아무리 야당 대표라고 15채는 뭐고, 3억은 뭐냐. 그런 이야기를 그렇게 쉽게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일갈했다. 

이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요구하는 질문에는 "문체부에서 16채를 샀다는 건 금시초문이거든요?"라고 발끈한 뒤 "그걸 알고 제가 (낙후돼서) 들어가기도 힘든 여기에 들어와서 3억씩 올려서? 진짜 무식한 이야기"라고 혀를 찼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남의 일이라고 함부로 이야기하면 안 된다. 동네사람 들으면 다 웃는다"며 "여기 3억 시세차익 나온다면 아마 본인이 가장 먼저 내려오지 않았겠냐. 그 분야 전문가니까"라고 비꼬았다. 


[뉴스인사이드 진아영 기자/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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