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달 푸른 해’ 이이경 “버킷리스트? 스페인 성지순례·호날두 경기 직관” (인터뷰)
‘붉은 달 푸른 해’ 이이경 “버킷리스트? 스페인 성지순례·호날두 경기 직관” (인터뷰)
  • 승인 2019.01.25 0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붉은 달 푸른 해’ 이이경이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연출 최정규 강희주 l 극본 도현정) 주연 배우 이이경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이경은 “갑자기 휴가가 생긴다면 뭘 하고 싶냐”라는 질문에 “스페인 성지순례”라고 답했다.

그는 “종교는 없는데 걷고 싶다. 갔다 오면 그렇게 좋다더라. ‘검법남녀’ 끝나고 가려고 알아봤다. 대표님도 갔다 오라고 허락하셨는데, ‘거기 갈 바에 파리에서 요리하는 예능이 있는데’라는 얘기를 듣고 미뤘다”라며 tvN ‘국경없는 포차’를 언급했다.

또한 “이건 제 버킷리스튼데, 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너무 좋아한다. 항상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고, 기록을 새기지 않나. 30대인데 20대 체력이 나오고 월드컵에서 가장 빠르고. 제 집에도 문 열자마자 호날두 포스터가 보인다”라며 “호날두 경기를 직관 하고 싶다. 은퇴하기 전에 빨리 가야된다. 서둘러야 될 것 같다”라고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한편 ‘붉은 달 푸른 해’는 지난 16일 종영했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HB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