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환, ‘초면에 사랑합니다’ 캐스팅…김영광 운전기사 役으로 ‘미스터리함’ 더한다
최태환, ‘초면에 사랑합니다’ 캐스팅…김영광 운전기사 役으로 ‘미스터리함’ 더한다
  • 승인 2019.01.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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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태환이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합류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연출 이광영 l 극본 김아정)는 냉혈한 보스 도민익(김영광 분)과 다혈질 비서 정갈희(진기주 분)의 새콤달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극중 최태환은 T&T 모바일 미디어 1팀 본부장 도민익의 운전기사 은정수 역으로 분한다. 그는 과묵하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아 속을 알 수 없는 의뭉스러운 캐릭터로 극에 미스터리함을 더할 전망이다.

최태환은 앞서 KBS2 드라마 스페셜 ‘습지생태보고서’로 시작해 최근작 MBN ‘마녀의 사랑’까지, 크고 작은 배역 가리지 않고 꾸준히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로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온 바 있다.

특히 최태환은 ‘세 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에 이어 ‘초면에 사랑합니다’를 통해 극본을 쓴 김아정 작가와 두 번째로 인연을 맺게 된 상황.

이에 최태환은 “김아정 작가님 작품에 다시 한 번 출연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또 훌륭하신 감독님과 동료 선후배 배우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저를 믿고 은정수라는 캐릭터를 맡겨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와이드에스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