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음반 판매량은 팬들의 힘…기적 같은 일이라 생각”(인터뷰)
황치열, “음반 판매량은 팬들의 힘…기적 같은 일이라 생각”(인터뷰)
  • 승인 2019.01.2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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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치열이 음반 판매량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최근 서울 한 카페에서는 황치열 새 정규앨범 ‘The Four Seasons’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타이틀곡 ‘이별을 걷다’는 이별의 마지막 장면에 선 남자의 이별 감정을 고스란히 담은 곡으로, 마지막까지 모든 걸 주고픈 남자의 따스한 진심을 담고 있다.

이날 황치열은 이번에도 뮤직비디오 출연에 대해 “본의 아니게 자꾸 연기를 하고 있다. 처음 뮤직비디오 출연을 결정한 이유는 제가 나와야 그래도 팬 분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서 하게 됐다. 팬 분들이 원하는 건 다 할 수 있다는 마음이었다. 사실 연기라서 부담은 많이 안 가졌었다. 부담을 최소화 하다보니까 다들 좋게 봐주시더라. 사실 전 앨범 뮤직비디오 촬영 때는 제가 살이 너무 쪄서 감독님이 정면샷 쓸 게 없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이번 ‘이별이 걷다’ 때는 촬영 전에 살을 빼서 오라고 했다. 7키로 정도를 뺐다. 제가 봐도 잘 나오더라(웃음)”고 말했다.

이어 그는 높은 음반 판매량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황치열은 “다 팬들의 힘이다. 발라드 가수로서 이렇게 음반이 잘 되는 경우는 거의 보지 못한 거 같다. 정말 기적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정규앨범이라 더 많이 팔리겠지’라는 기대는 하나도 하지 않았다. 그냥 팬 분들과 좀 더 즐길 수 있는 앨범을 만들어 보자고만 생각했다. 모두 다 기적 같은 일이라고 생각해서 아직도 신기하다”고 답했다.

한편, 황치열 새 정규앨범 ‘The Four Seasons’는 지난 2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하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