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부인 우나리의 향수병 심해 한국행…"비난 여론 알고 있어"
안현수, 부인 우나리의 향수병 심해 한국행…"비난 여론 알고 있어"
  • 승인 2019.01.22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안현수 우나리/사진=우나리 인스타그램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의 측근이 안현수의 근황과 한국으로 돌아오는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월 안현수의 측근은 “안현수는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안현수도 한국 귀환에 대한 대중들의 비난 여론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행을 택한 이유는 아내와 아이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안현수의 아내 우나리 씨가 러시아 생활 중 향수병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아내와 딸의 양육을 위해 한국을 오게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러시아 빙상계와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이번 (귀환) 결정에 대해 원만한 해결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또한 러시아 국적을 취득하고 있는 안현수 본인의 거취에 대해서는 “모든 것이 미정이다. 본인의 한국 체류 여부도 숙고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답한 바 있다.

안현수는 병영체험 예능 ‘진짜사나이300’에 출연해 세간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진짜사나이300'에 출연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안현수는 일찌감치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다. 그렇지만 한국의 군대생활을 체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출연한 것으로 안다”고 측근은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수정 기자/사진=우나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