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기태영,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합류…성실한 금수저 후배vs출판사 대표
홍종현·기태영,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합류…성실한 금수저 후배vs출판사 대표
  • 승인 2019.01.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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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종현과 기태영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합류한다.

21일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홍종현과 기태영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KBS2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연출 김종창 l 극본 조정선)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

극중 홍종현은 대기업 마케팅전략부 팀원이자 오너의 막내아들인 한태주 역으로 분한다. 그는 아무도 금수저라고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그 누구보다 성실하게 회사 생활에 임하는 매력적인 인물.

앞서 ‘왕은 사랑한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마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와 트렌디한 매력을 보여주며 연이어 호평 받아온 홍종현인 만큼 개성 넘치는 ‘홍종현표 한태주’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케 만든다. 또한 극 중 직속 선배 강미리 역의 김소연과의 톡톡 튀는 케미까지 선보일 전망이다.

기태영은 아버지가 물려준 출판사의 대표이자 편집장 김우진으로 출연한다. 그는 일찍이 유학을 떠나 늘 고독한 삶을 살아온 인물. 한국에서 어떤 예상치 못한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드라마 ‘별난 며느리’에서 어머니와 아내를 사랑하는 마마보이 역을 리얼하게 소화하며 남다른 연기 내공을 인정받았던 기태영. 그는 이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다정하고 친근한 매력을 발산하며 큰 사랑 받기도 했다. 이 가운데 이번 작품에서 기태영이 보여줄 색다른 변신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홍종현과 기태영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변신, 극의 재미를 풍성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훈훈한 매력으로 따뜻한 감성을 선사한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하나뿐인 내편’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인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