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블리블리, 임지현 "녹색창에 검색하지 말아주세요" 접속 폭주
임블리 블리블리, 임지현 "녹색창에 검색하지 말아주세요" 접속 폭주
  • 승인 2019.01.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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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지현 임블리 블리블리/사진=임지현 인스타그램

임블리 블리블리 감사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상품이 품절됐다.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임블리 블리블리 감사이벤트가 시작됐다.

이에 일부 품목들에 한해 1+1 행사가 진행중이지만 이벤트가 시작한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일부 상품이 품절됐다.

이에 임블리 임지현 상무는 "저희 호스팅업체에서 이벤트 시작하기전부터 저희 본사에서 오셔서 대기하시면서 봐주시고 계신데요, 트래픽이 동시간대에 폭주해서 생기는 오류라 어떻게 할 수가 없으시대요. 저희도 너무 답답합니다. 현재 수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문창으로 넘어가지 않고 있어요. (현재 핑크필링패드는 품절입니다) 현재 호스팅업체에서 10분만 기다려 달라고 하십니다. 빨리 해결하도록 할게요.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블리님. 그리고 녹색창에는 검색하지 말아주세요. 여기서 트래픽이 더 추가되면 서버 다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희는 블리님들을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하기에 추가제품 더 넣을수 있는거 최대한 취합해보도록 할게요‼"라는 말을 남겼다.

임블리 임지현 상무는 인스타그램 팔로어 약 83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특히 패션기업 부건에프엔씨(주)의 여성 브랜드 임블리를 이끌고 있다. 임블리는 임지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 의해 탄생했다. 

임블리는 지난 2013년 문을 연 이후 2014년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에 입점해 10개 매장을 두고 있으며 임블리 외에 현재 화장품 브랜드 블리블리도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해 5월에 열린 5주년 행사 당일에 온라인에서만 단 하루 37억의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시그니처 뷰티 브랜드 블리블리(VELY VELY)는 올 한해 ‘면세점 유통 3사(롯데, 신라, 신세계) 베스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임블리는 침체된 패션 시장 분위기에서도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며 2016년도 721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임블리 임지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