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여고생 성홍열 의심증세로 숨진데 이어 의심환자 '집단발생'
철원 여고생 성홍열 의심증세로 숨진데 이어 의심환자 '집단발생'
  • 승인 2009.05.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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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화면 ⓒ SBS뉴스캡쳐

[SSTV|박정민 기자] 최근 강원도 철원군에서 한 여고생이 전염병인 성홍열 의심 증세로 사망한 가운데 26일 또 다시 의심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했다.

강원도 철원경찰서는 17살 박모양 등 여고생 9명이 몸에 열꽃같은 발진 등 성홍열과 비슷한 증상을 보여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학생들은 지난 22일 성홍열 의심 증세로 치료 받다 숨진 김모양과 함께 같은 학교 학생들로, 야간자율학습을 끝내고 김모양과 같은 자율방법차량을 타고 여러차례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2일 김모양은 전날인 21일 수업을 받다 고열로 조퇴한 후 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증상이 호전돼 귀가했으나 22일 증세가 갑자기 나빠져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숨진 바 있다.

한편, 김 양의 증세가 성홍열 증세와 비슷해 경찰은 혈액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 결과는 다음 날 5일경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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