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영상] 배두나 “좀비 배우들 고생 많았다… 실제로 엄청 무서워” (킹덤)
[NI영상] 배두나 “좀비 배우들 고생 많았다… 실제로 엄청 무서워” (킹덤)
  • 승인 2019.01.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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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가 ‘킹덤’의 공을 좀비 연기자들에게 돌렸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제작발표회에 김성훈 감독, 김은희 작가와 배우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이 참석했다.

이날 배두나는 “주지훈은 액션 장면도 많았고, 워낙 왕세자의 행로에 따라 스토리가 진행되기 때문에 힘들었을 거다”라며 “하지만 좀비 가족들 보다 더 고생을 한 배우가 있을까 싶다. ‘킹덤’이 만들어지기 까지 가장 큰 공은 좀비 배우 40여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사실 조선 시대 여자라서 액션도 많이 없어 크게 힘든 것도 없었다”며 “좀비 연기자들은 렌즈 끼고 분장하고 추운데 고생을 많이 했다. 엄청난 연기력과 신체조건도 필요했다. 실제로 봤을 때 많이 무서웠다”고 전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25일 넷플릭스에서 단독 공개.

[뉴스인사이드=조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