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윤, 첫 팬클럽 창단식 성료…소통부터 커버 무대까지 팔색조 매력 뽐내
정세윤, 첫 팬클럽 창단식 성료…소통부터 커버 무대까지 팔색조 매력 뽐내
  • 승인 2019.01.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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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세운이 첫 팬클럽 창단식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정세운은 19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공식 팬클럽 행운 창단식 <행운을 찾아서>를 개최했다.

이날 정세운은 공식 팬클럽 ‘행운’ 1기 창단을 맞아 ‘행운’을 찾아 떠나는 콘셉트로 특별하게 마련된 자리에서 개그우먼 박지선의 진행 아래 팬들과 소중한 180분을 함께 했다.

정세운은 평소 볼 수 없던 신선한 커버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하이라이트 커버 무대는 정세운이 새롭게 선보이는 몬스타엑스의 ‘슛 아웃(Shoot Out)’이었다. 정세운은 몬스타엑스의 무대 의상을 직접 차려입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그대로 재현, 아이돌의 매력을 가득 뿜어내기도.

또한 루카스 그레이엄의 ‘드렁크 인 더 모닝’(Drunk in the morning)으로 경쾌하면서도 매력적인 보컬을 드러내는가 하면 밥 딜런의 ‘메이크 유 필 마이 러브’(Make you feel my love)로는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공연장을 가득 채우기도 했다.

이 밖에도 자작곡 ‘닿을 듯 말 듯’의 기타 버전으로 들려줘 부드러우면서도 포근한 감성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팬들의 다양한 사연을 받아 같이 고민하기도 하고 윤종신의 ‘팥빙수’, 샘김의 ‘유어 송(Your song)’, 프로듀스 101의 ‘나야나’, 자우림의 ‘미안해 널 미워해’ 등으로 특별한 해결 송을 선물하며 팬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어 팬클럽 행운에 대해 맞추는 특별한 퀴즈와 관련 인터뷰는 물론이고 림보, 인형 맞추기 등 색다른 게임도 진행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처음’, ‘데뷔’, ‘음악’, ‘행운’ 등 4가지 키워드로 팬들과 함께 지난 1여 년간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막바지에는 정세운이 행운에게 보내는 세운의 편지를 직접 낭독하며 ‘행운’에 대한 깊은 사랑을 전해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정세운은 이 기세를 몰아 2019년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