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조민희, 아들의 지난 발언보니? "자꾸 비하해…마음 상한다"
'아빠본색' 조민희, 아들의 지난 발언보니? "자꾸 비하해…마음 상한다"
  • 승인 2019.01.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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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에 출연한 조민희와 그의 가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가운데 조민희가 앞서 한 방송에서 자신의 아들에게 한 독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조민희는 지난 2014년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했다. 

'부모님이 하는 말 중 가장 듣기 싫은 말은?'이라는 주제에 대해 질풍노도 사춘기 자녀들과 산전수전 스타 부모들 간 토크를 벌이던 중 조민희 아들 권태원군이 "부모님이 나를 비하하는 말이 싫다"고 언급했다.

MC 강용석이 "혹시 태원 군 아빠가 이런 말씀을 자주 하는지?"라고 물었고, 권태원 군은 "부모님께선 나를 비하하는 말을 자주 하신다."라고 반전 대답을 했다.

이날 녹화에서 권태원 군은 "엄마는 제가 상처받을거라 생각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한 마디씩 툭툭 던지시는 편인데, 지난 방송에서 내가 MIT를 가고 싶다고 말한 후로 엄마 컨디션이 안 좋으면 '뭐 MIT? MIT는 못 가도 어디 대학교 MT는 가겠지'라고 하시는데, 진짜 MIT 가고 싶은 내 마음을 몰라주고 저렇게 독설하는 엄마를 보면 마음이 상한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조민희는 "지금 들으니 태원이에게 미안하긴 한데, 내뱉은 말과 다르게 하는 행동이 미덥지 않으니까 어쩔 수 없이 독설이 나온다."며 반박하기도 했다.

한편 조민희는 현재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해 가족들의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석희 기자/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