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신작 미드·오리지널 추천…‘마블 퍼니셔 시즌2’·‘그레이스 앤 프랭키 시즌5’·‘하트 오브 저스티스’·‘소니’·‘카르멘 산디에고’
넷플릭스 신작 미드·오리지널 추천…‘마블 퍼니셔 시즌2’·‘그레이스 앤 프랭키 시즌5’·‘하트 오브 저스티스’·‘소니’·‘카르멘 산디에고’
  • 승인 2019.01.2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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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에서 신작을 추천한다.

넷플릭스(Netflix)에서 2019년 1월 셋째 주 추천 신작으로 ‘마블 퍼니셔 시즌2’, ‘그레이스 앤 프랭키 시즌5’, ‘하트 오브 저스티스’, ‘소니’, ‘카르멘 산디에고’를 소개했다.

악을 처단하기 위한 그의 전쟁이 다시 시작된다.

‘Marvel 퍼니셔 시즌2(Marvel's The Punisher S2)’

시즌1 공개 직후 로튼토마토 지수 94%를 기록, 해외 언론과 관객들을 사로잡은 ‘마블 퍼니셔’가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마블 퍼니셔’는 가족을 죽게 한 자들에 대한 복수를 시작으로 뉴욕을 위협하는 악의 세력을 처단하고 정의를 실현시키는 ‘퍼니셔’ 프랭크 캐슬(존 버탈 분)의 이야기이다. 해병대 출신 프랭크 캐슬은 범죄자들에게 가족을 잃은 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정부 대신 스스로 악인들을 응징하러 나선다. 자신의 신념과 정의에 따라 범죄자들을 처단하며 응징자 ‘퍼니셔’로 거듭난 프랭크. 범죄조직을 집요하게 쫓던 그는 배후에 자신에게 지령을 내리던 군 간부들이 있었음을 알게 되고, 더 큰 범죄 세력과의 싸움을 시작한다. 시즌 2에서는 이전 시즌에서 ‘퍼니셔’에게 참혹하게 짓밟힌 직쏘 ‘빌리 루소’가 ‘퍼니셔’를 향한 피의 복수를 다짐하며 더욱 깊어진 갈등과 강렬해진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거칠 것 없는 두 노년의 유쾌한 우정

‘그레이스 앤 프랭키 시즌5(Grace and Frankie S5)’

‘그레이스 앤 프랭키’는 어느 날 서로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는 남편들의 충격적인 커밍아웃을 접하게 되는 ‘그레이스’와 ‘프랭키’의 이야기로,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 서로 앙숙이었던 두 여자가 뜻밖의 우정을 키우게 되는 이야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시즌 5는 두 부부가 공동으로 사놓은 별장을 자식들이 말없이 팔아넘기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의 인생을 당당하고 개성 있게 살아가는 노년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1960년대부터 활발하게 활동해온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 제인 폰다와 릴리 톰린이 주연을 맡았고, 성 소수자, 다민족 가정, 노년의 성 등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넷플릭스가 처음 선보이는 아랍 에미리트 시리즈!

‘하트 오브 저스티스(Justice S1)’

‘하트 오브 저스티스’는 아부다비를 배경으로 미국에서 법학 학위를 받은 후 귀국한 ‘파라’라는 야심 차고 열정적인 젊은 변호사에 대한 이야기다. 아부다비 사법부에 있었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사실감 있게 그려냈다. 영화 ‘맨 인 블랙’ 시리즈의 프로듀서 월터 파크스와 드라마 [LA 로]로 에미상을 수상한 프로듀서 윌리엄 핀켈스타인이 제작한 작품으로,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의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되는 작품이다. 

데뷔와 함께 평단의 이목을 집중시킨 수작의 탄생

‘소니(Soni)’

영화 ‘소니’는 여성을 상대로 흉악한 범죄가 일어나는 인도 델리에서 여경 ‘소니’와 그녀의 상관 ‘칼라파’가 함께 사건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불같은 성격의 ‘소니’는 사건을 처리하던 중 빈번히 소동을 일으키고 ‘칼라파’는 업무에 차질이 생길지라도 ‘소니’를 진심으로 걱정한다. 제75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소니’는 이후 제62회 런던 국제 영화제 첫 번째 장편 경쟁 부문 후보에 올랐고 제12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에서는 2013년 이후 5년 동안 수상자가 없던 감독 특별언급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데뷔와 함께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반 아이르 감독은 담담하지만 진솔한 언어로 인도 내에서의 여성 인권과 성 평등 문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당신의 마음까지 훔칠 빨간 코트의 여대도! 

‘카르멘 산디에고(Carmen Sandiego S1)’

‘카르멘 산디에고’는 빨간색 코트를 휘날리며 범죄 집단의 장물들을 다시 훔쳐 피해자들에게 돌려주는 현대판 로빈 후드 ‘카르멘 산디에고’의 대담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1985년 게임 회사 브로더번드가 ‘카르멘 산디에고는 세계의 어디에?’라는 교육용 게임 소프트웨어로 처음 출시된 뒤 시간여행 편, 미국 편 등 여러 버전의 게임이 나왔다. 이후 인기에 힘입어 1990년대 TV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북미에서 방영되기도 했다. 드라마 [제인 더 버진]으로 골든 글로브 TV 뮤지컬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은 지나 로드리게스가 ‘카르멘’의 목소리 역을 맡아 매력적인 여대도로 변신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