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성/사진=해당 방송 캡처 |
김동성이 친모 살인을 청부한 여교사의 내연남이었다는 사실이었다는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김동성의 전부인 발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는 지난해 11월 심부름업체에 6500만원을 건네고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해 달라고 청탁한 혐의(존속살해예비)로 재판을 받고 있는 중학교 여교사 A 씨의 내연남이 김동성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동성은 지난해 4월경부터 유부녀인 중학교 교사 A 씨와 내연 관계를 맺어왔다.
김동성은 이날 채널A '사건상황실'과의 단독인터뷰에서 '지난해 4월부터 A 씨와 만남을 가졌냐'라는 질문에 "아니다. 만남을 가졌던 건 아니다. 인사만 하고 지냈던 사이"라고 일축했다.
이에 과거 SBS ‘자기야’에 출연한 김동성 아내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12년에 방송된 ‘자기야’에서 김동성 아내 오씨는 “2005년 김동성이 은퇴식으로 바빴을 무렵 마음이 허전해 자고 있던 남편 몰래 나이트클럽을 다녀온 적이 있었다”고 고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김동성은 2004년 서울대 음대에 재학 중이던 오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해 이혼했다.
한편, 김동성은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알려지던 당시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 씨와 한때 내연관계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수정 기자/사진=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