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하룡/사진= KBS1 '티비는 사랑을 싣고' |
임하룡이 고등학교 은사님을 찾아 나선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1 '티비는 사랑을 싣고'에서 임하룡은 고등학교 담임선생님인 김제승 선생님을 찾아 나섰다.
임하룡이 방황하던 고등학교 시절 자신의 퇴학을 막아주고 무사히 졸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 김제승 선생님.
임하룡은 서울에서 중동중학교를 졸업한 후 고등학교 1학년 때 충청북도에 위치한 제천고등학교로 전학 와 제천의 유명인사가 됐던 사연을 전했다. 그는 "빨간 목티에 나팔바지, 빨간 양말 등 독특한 패션스타일로 전학 첫날부터 전교생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 응원단장을 도맡으며 터득한 다이아몬드 스텝, 트위스트 춤 등을 선보이며 "'임하룡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제천 최고의 인기스타였다"고 덧붙였다.
임하룡의 친구들은 전학 당시 그의 모습에 대해 “눈 조그만하고 늙은 애가 왔다” “여고생 인기 투표 1위했었다. 춤 잘 추고 옷도 특이하게 입어서 인기가 많았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KBS1 '티비는 사랑을 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