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근황, SNS에 올린 의미심장한 글은? "나에겐 그대가 달이지"
구하라 근황, SNS에 올린 의미심장한 글은? "나에겐 그대가 달이지"
  • 승인 2019.01.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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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구하라 근황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올린 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구하라는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근황을 밝힌 ,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책의 구절을 문구로 올리거나 사진으로 올리고 있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9 남자친구 최종범과 쌍방 폭행 논란에 휩싸였고 이후 리벤지 포르노 논란이 제기 되는 파장이 일었다. 경찰은 지난해 11 구하라는 상해 혐의로, 최종범은 상해, 협박 강요와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긴 상태다.  

 

7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가진것 #시집"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 속엔 ''이라는 제목의 시가 적혀있다. '컴컴한 밤에만 떠오를 건가요? 언제나 떠있지. 다양한 모습은 변장술인가요? 언제나 둥글지. 언제나 그렇게 높이서만 빛날 건가요? 나에게는 이곳이 땅이지. 나도 그렇게 있을까요? 나에게는 그대가 달이지'라는 내용의 글이 담겨있다

 

구하라 또한 투에고의익숙해질 일부분을 인용하기도 했다. 그는점점 말을 아끼게 된다. 굳이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앞서 포부를 밝히는 일도 조심스럽다나에게 부담감만 가중할 뿐이었다라는 부분을 발췌했다

 

이어예전에 풀릴 거라 자부했던 일이 엎치락뒤치락하다가 배배꼬여 망한 적이 있었다. 애초에 아무 말도 안했으면 좋았을 텐데 후회한들 내뱉은 말을 다시 주워 담을 수는 없었다. 후부터는 자연스레 앞날의 계획을 세세 하게 말하지 않게 되었다 남겼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