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영화-금요극장] ‘센스 앤 센서빌리티’ 두 자매의 진정한 성숙과 사랑의 과정
[EBS 영화-금요극장] ‘센스 앤 센서빌리티’ 두 자매의 진정한 성숙과 사랑의 과정
  • 승인 2019.01.1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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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2019년 1월 18일 (금) 밤 12시 35분

부제: 센스 앤 센서빌리티
원제: Sense and Sensibility

감독: 이안
출연: 에마 톰슨, 앨런 릭맨, 케이트 윈슬렛, 휴 그랜트
제작: 1995년/ 영국
방송길이: 136분
나이등급: 15세

줄거리:
19세기 영국의 조그만 마을. 부유한 귀족인 대쉬우드는 죽기 전에 법에 따라 아들 존에게 토지와 저택 등 모든 재산을 물려주고, 존에게 계모인 대쉬우드 부인과 이복 여동생 엘리너(에마 톰슨 분), 마리앤(케이트 윈슬렛 분), 마가렛을 부탁한다는 유언을 남긴다. 그러나 탐욕스런 존의 아내 페니는 대쉬우드의 유언을 무시하고, 대쉬우드 부인과 세 딸을 집에서 내쫓는다. 큰딸 엘리너는 이사하기 전에 저택을 방문한 페니의 남동생 에드워드(휴 그랜트 분)를 사랑하게 되지만 둘 사이를 눈치 챈 페니는 서둘러서 남동생을 런던으로 보내고, 결국 대쉬우드 부인과 세 딸은 먼 친척이 제공한 작은 집으로 이사를 하는데... 지적이고 차분한 언니와 달리 정열적이고 감성이 풍부한 마리앤은 부유한 귀족이며 나이 많은 노총각인 브랜든 대령(앨런 릭맨 분)의 사랑을 받지만, 발목이 삐었을 때 도와준 윌러비라는 청년을 만나 열정적으로 사랑하게 된다. 한편 엘리너는 에드워드가 제닝스 부인의 조카인 루시라는 처녀와 5년 전에 약혼한 사이임을 알게 되고, 윌러비는 다른 여자를 임신시킨 사실이 들통 난 뒤 친척으로부터 상속권을 박탈당하고 런던으로 쫓겨난다. 결국 윌러비는 마리앤을 버리고 돈 많은 여자를 만나 결혼하고, 마리앤은 충격으로 심한 열병을 앓는다. 에드워드는 가난한 루시와 약혼한 사실이 알려져 어머니로부터 재산 상속 자격을 박탈당하고, 루시는 더 많은 재산을 상속받게 돼 있는 에드워드의 동생인 로버트와 결혼한다. 루시와 결혼한 줄로만 알고 있던 엘리너는 에드워드에게 뜻밖의 청혼을 받고, 건강이 회복된 마리앤은 브랜든 대령의 사랑을 받아들여, 엘리너와 마리앤 두 자매는 같은 날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다.

주제:
성격이 다른 두 자매 엘리너와 마리앤이 서로 다른 사랑의 고통을 이겨내며 진정한 사랑에 눈을 뜨는 과정을 그린 영화. 엘리너는 지적이며 차분하지만 반대로 마리앤은 직설적이고 열정적이며 감성이 매우 풍부하다. 이 두 자매는 사랑의 상처를 받아들이고 이겨내는 과정 또한 매우 다르다. 엘리너는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에드워드에게 상처를 받은 후에도 이성적으로 이해하려고 애를 쓰지만 동생인 마리앤은 윌러비가 배신하자 심한 열병을 앓으며 생사의 고비를 넘긴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이성적이고 지적인 엘리너는 다정하고 여린 감성을 지닌 에드워드와, 매우 감성적인 마리앤은 차분하고 과묵한 브랜든 대령과 사랑의 꽃을 피운다. 결국 센스(이성)과 센서빌리티(감성)이 조화를 이룰 때 진정한 사랑이 완성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 / 자료=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