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박정민 ‘사바하’, 신흥 종교를 둘러싼 미스터리…스틸 최초 공개
이정재·박정민 ‘사바하’, 신흥 종교를 둘러싼 미스터리…스틸 최초 공개
  • 승인 2019.01.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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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차기작 ‘사바하’가 의문의 사건을 마주한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미스터리 스틸 5종을 공개했다.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이번에 공개된 미스터리 스틸은 의문의 사건을 마주한 박목사와 미스터리한 정비공 나한(박정민 분), 16년 전 태어난 쌍둥이 동생 금화(이재인 분), 살인 사건을 쫓는 황반장(정진영 분), 박목사를 돕는 해안스님(진선규 분)까지 강렬한 존재감과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신흥 종교 집단을 쫓다 의문의 사건들을 마주하는 박목사 역으로 분한 이정재의 스틸은 의문의 공간에 펼쳐진 거대한 탱화에 놀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박목사가 쫓는 신흥 종교 ‘사슴동산’ 속 숨겨진 비밀을 궁금하게 만든다. 이어 누군가를 날카로운 눈빛으로 지켜보는 나한의 스틸은 미스터리하고 다크한 캐릭터로 변신한 박정민의 새로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정민이 분한 미스터리한 정비공 나한은 좀처럼 정체를 짐작하기 어려운 캐릭터로 극의 긴장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그것’의 쌍둥이 동생 금화 역의 신예 이재인 스틸은 표정부터 눈빛 하나까지 완벽하게 캐릭터와 일체화된 모습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고, ‘그것’과 금화 사이에 얽힌 사연을 궁금케 한다. 이어 살인 사건의 현장을 수사하는 황반장 역의 정진영과 박목사를 돕는 해안스님 역의 진선규 스틸은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앞으로 이들에게 과연 어떤 일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4년 만의 신작으로 강렬한 미스터리 스릴러를 선사할 영화 ‘사바하’는 오는 2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