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물병 걷어차 태도 논란…김병지와 감스트 발언보니? "그럴 수 있어"
이승우, 물병 걷어차 태도 논란…김병지와 감스트 발언보니? "그럴 수 있어"
  • 승인 2019.01.1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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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우/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이승우가 물병과 수건을 걷어차 태도 논란이 벌어진 가운데 김병지, 감스트의 발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국은 16(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황의조, 김민재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출전을 하지 못한 이승우는 중국전까지 출전기회를 얻지 못하자 물병과 수건을 걷어차 시선이 모아졌다. 벤치에 앉기 직전에는 들고 있던 정강이 보호대를 집어던졌다.  

 

이에 인기 유튜버이자 K리그 홍보대사인 감스트는 17 유튜브 방송에서 "(출전을)못하면 그럴 수도 있다고 본다" 이해했다.

 

그러면서 이승우를 향해 "기회가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화이팅하길 바란다" 응원했다.

 

국가대표 출신 김병지 또한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꽁병지TV에서 "모든 선수는 그런 경험을 통해 성장한다" 말했다.

 

김병지는 "물병 차본 선수는 거의 없을 "이라며 "거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있다. 교체를 해줘서 그럴 수도 있고, 스스로에게 화가 나서 그럴 수도 있고, 그건 본인만 아는거다" 말했다.

 

그는 "물병을 찼다는 자체는 비난이나 비판의 대상이 있지만, 동기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측면을 생각해야 한다 "이번엔 우리가 경기에서 이겼는데 이긴 분위기 속에서 그런 행동을 했다는 것에 대해 염려를 한다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수정 기자/사진=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