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불암 나이/사진=SBS '집사부일체'

최불암 나이가 화제인 가운데 최불암이 드라마 출연을 고사하는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최불암은 1940년생으로 나이는 80세다.

특히 최불암이 최근 드라마 출연을 고사하는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2014년 드라마 '기분 좋은 날' 이후 작품 활동을 접은 이유를 설명하는 최불암의 모습이 공개됐다.

최불암은 "마지막 드라마를 찍은 후에 내가 이제 그만둬야 겠다고 생각했다”며 “괴리감이 크다. PD나 작가가 '선생님 좀 이렇게 해주세요' 이런 식으로 지적도 해주고 해야 하는데 다들 날 잘 한다면서 어려워하더라"고 했다.

이어 "스스로 발전이 없다는 걸 느꼈다"고 내적 고민을 털어놓았다. 최불암은 "은퇴가 아닌 그냥 물러남이다. 내가 불편한 대상이 되면 안될 거 아니냐"고 지난 50여년 간의 연기 활동과 인생을 회고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SBS '집사부일체']